미국 대형 약국체인 CVS가 일부 도시에서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LA 타임스(LAT) 온라인판이 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CVS는 고객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처방약을 받을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뉴욕 맨해턴에서 오는 1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에는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및 워싱턴 DC 등지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CVS는 다음날(next day) 배송 서비스를 내년부터 미 전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CVS는 미 전역에 9,700개의 매장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인의 70%가 CVS 매장으로부터 3마일 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