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11.7지방선거〉애틀랜타시, 사상 두번째 여성시장 확정

지역뉴스 | | 2017-11-09 20:20:34

바텀스 놀우드 결선,애틀랜타 시장 선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바텀스∙놀우드,  결선 진출

 

셜리 프랭크린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여성이 애틀랜타 시장이 탄생이 확정됐다.

8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7일 치러진 애틀랜타 시장 선거에서 두 여성 시의원인 케이샤 랜스 바텀스 후보와 메리 놀우드 후보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내달 5일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케이샤 랜스 바텀스 후보는 투표자의 26%인 2만 5,347표를 얻어 1위를, 메리 놀우드 후보는 21%인 2만 144표를 얻어 흑백 여성간 결선투표를 벌이게 된 것이다. 바텀스 후보는 애틀랜타 남쪽 지역의 흑인 빈곤층의 지지를 받고 있고, 놀우드 벅헤드 등의 시 북쪽 지역 백인 부유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바텀스 후보는 카심 리드 현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놀우드 후보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에서 친 공화당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47세인 바텀스는 조지아주립대(GSU) 로스쿨을 나와 판사 및 공직자를 역임한 변호사이다. 바텀스는 이번 선거에서 교육과 청소년 범죄를 포함한 다음 세대에게 기회를 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올해 65세인 놀우드 후보는 에모리대 졸업 후 언론과 비즈니스에 종사하다 애틀랜타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놀우드는 이번 선거에서 공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도시를 공약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11.7지방선거>애틀랜타시, 사상 두번째 여성시장 확정
<11.7지방선거>애틀랜타시, 사상 두번째 여성시장 확정

케이샤 랜스 바텀스

<11.7지방선거>애틀랜타시, 사상 두번째 여성시장 확정
<11.7지방선거>애틀랜타시, 사상 두번째 여성시장 확정

메리 놀우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