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담배 등 분야 늘리기로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박광민)가 공동구매사업을 확대한다.
협회는 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7일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업체인 ‘뱅크카드 서비스’와의 업무협약을 신호탄으로 공동구매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광민 회장은 “협회는 우유 공동구매와 같이 실익을 통한 회원확대에 주력, 지속적으로 '구매력'(Buying Power)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공동구매사업 아이템을 늘리는데 주력해 협회와 회원업소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협약 내용이 알려지면서 ‘뱅크카드 서비스’와 회원 업소간 계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고, 총연에서도 문의가 오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회원은 물론 한인 업소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기와 담배, 쓰레기 수거(서비스 분야)를 협회가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기와 담배 공동구매 경우, 관련 업체들과의 논의가 많이 진행 돼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