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될 듯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편을 이용 승객이 2,700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어라인 포 아메리카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28일 사이 미 전역에서 약 2,850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2,700만 명에 비해 3%가량 증가한 것이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은 마지막 일요일인 26일로 무려 288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추수감사절 당일인 23일에는 161만 명만 항공편을 이용해 가장 한가로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들은 이 기간 하루 평균 8만6,000석의 좌석을 추가할 예정이며 작년에 비해 3.2%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한 상태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