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네크워크 이용
고액 병원비 절감 효과도
언제든 한국어 통화상담
내과는 의료 영역에서 가장 근간이 되고 범위가 넓다. 외과와 다르게 수술적인 치료 없이 약물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요즈음에는 그 경계가 많이 허물어져 경험이 있는 내과의들에 한해 수술적인 치료 또한 병행되고 있다.
뷰포드 프렌드쉽 로드에 위치한 레니어 메드케어(나성흠 내과)의 나성흠(사진) 원장은 22년 경력의 한인 1.5세 내과전문의로 기본 내과 진료부터 간단한 수술 등 넓은 범위의 의료 서비스로 한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나 원장은 레니어 메드케어 운영과 함께 오랜 기간 귀넷 메디컬 센터에서 내과전문의로도 일하고 있다.
내과의 과정을 포함해 외과의 과정도 1년간 수료한 나 원장은 테네시, 에모리 대학병원, 조지아 밥티스트 메디컬센터 등 대형 병원에서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 폐, 종양, 사마귀, 염증 등 작은 수술은 본인이 직접 집도하고 있다. 여기에 내과 부분에 관련된 모든 진료를 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는 '뷰포드의 화타'로도 불린다.
또한 오랜 기간 대형병원에서 일한 덕에 의료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다. 예를 들어 만일 대형 병원의 의료기구 사용이 필요한 환자가 레니어 메드케어에 진료를 받으러 온 경우 나 원장은 환자를 귀넷 메디컬 센터로 이송, 직접 치료하거나 아니면 전문의를 연결시켜 주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고액의 대형 병원 진료비를 어느정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큰 수술이 필요한 병이 아닌 경우에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병원 의사들과의 네트워크로 지역 병원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 원장은 "최소 13년 이상의 의료 경력을 가진 의료진들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제나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며, 대형 병원 입원이 필요할 경우에도 직접 연락해 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진료시간 중에는 언제든 한국어와 영어 통화상담이 무료로 가능하다.
레니어 메드케어는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격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료한다. 문의=678-546-5059 이인락 기자
레니어 메드케어 병원 앞에 선 나성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