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난 13일 11월 영주권 신청서 접수 차트를 발표했다.
전날 발표된 연방국무부의 11월 영주권 문호 발표<본보 10월13일자 A1면>에 이어 나온 USCIS의 영주권 신청서 접수차트의 우선일자는 전 순위에 걸쳐 완전 오픈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취업이민에서는 우선일자가 동일했다.
하지만, 가족초청 이민에서는 전 순위에 걸쳐 국무부의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Final Action Date)보다 앞서 국무부 영주권 문호의 ‘사전접수일자’(Date for Filing)와 일치했다.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국무부 우선일자 보다 11개월이 앞선 ‘2012년 1월 1일’을 나타냈고,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도 ‘2016년 11월 1일’ 우선일자를 예고해 11개월 2주가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2011년 9월1일’로 약 10개월이 앞섰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대상인 3순위는 국무부 우선일자보다 약 4개월이 빠른 ‘2005년 12월 1일’, 4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는 ‘2004년 11월 15일’로 약 6개월이 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USCIS는 국무부의 영주권 문호가 발표되면, 실제 영주권 신청서(I-485) 접수가 가능한 ‘영주권 접수차트’를 공개하고 있다. USCIS의 영주권 접수차트 우선일자는 국무부가 발표한 영주권 문호표의 ‘사전접수 우선일자’와 대체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