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35명 중 10명이 귀넷거주
귀넷을 중심으로 암약하던 멕시코계 대규모 마약밀매 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연방마약단속국과 귀넷 카운티 검찰청 마약단속 특별팀은 11일 각종 범죄와 연루된 마약밀매 조직 35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귀넷 셰리프국과 로렌스빌 경찰 협조 속에 진행된 이반 단속은 올 해 2월 코웨타 카운티에서 시작됐지만 이내 귀넷이 수사 중심으로 떠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이번 단속결과 체포된 마약밀매 조직원 가운데 10명은 귀넷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25명은 코웨타 카운티를 비롯해 클레이톤, 바로우, 헨리, 풀톤 카운티 등에 분산돼 있다.
수사당국은 이들의 체포와 함께 메탐페타민 400파운드, 코카인 175파운드 그리고 현금 200만 달러와 무기 10정도 압수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