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내 신규 오픈하는 2개의 식당 자리에 무려 7개의 관련 유력 업체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시와 공항 측은 최근 공항 내 콩코스B 에 각각 3,000스케어피트와 1,500스케어피트 규모의 식당자리에 대한 임대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아 왔다. 3,000스케어피트 규모 자리에는 전국단위의 브랜드 업체를, 그리고 1,500스케어피트 규모 자리에는 바 형태나 주방장이 직접 서브하는 형태의 식당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겠다는 조건도 달았다.
마감 결과 모두 7개 식당관련 업체들이 신청을 한 것으로 발표됐다. 신청 업체들은 HMS 호스트와 델러웨어 노스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식당체인 업체부터 호제이즈 브랜드 푸드 등 이미 애틀랜타 공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 등 다양했다.
시와 공항 측은 조만간 제출된 신청서류와 영업 계획서를 검토해 최종 업체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