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분관 등 3곳에 추가
퀸즈공립도서관에 운영 중인 한국어 교실이 확대 개설됐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용학)은 올가을학기부터 퀸즈도서관 플러싱 분관과 맥골드릭 분관, 서니사이드 분관 등 3곳에서 한국어 교실이 새롭게 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시작된 퀸즈 베이사이드와 우드사이드 분관 등을 포함해 한국어교실이 개설된 퀸즈공립도서관 분관은 모두 5곳으로 늘어나게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3개 도서관에서는 각 학기마다 10주씩 총 3학기동안 한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 22일부터 수업이 시작된 플러싱 분관의경우 오는 12월1일까지 이어지며 매주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맥골드릭 분관은 10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서니사이드 분관은 10월12일부터 12월14일까지 초급한국어를 가르친다.
2018년 1~3월 겨울학기와 4~6월 봄학기를 거친 후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특별 한국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질예정이다. 뉴욕한국교육원은 28일 퀸즈공립도서관과 한국어교실 확대 개설을위한 양해각서(MOU)를 맥골드릭 분관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