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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통위원 291명 확정

미주한인 | | 2017-09-18 1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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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제18기 민주평통 LA와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OC·SD) 지역협의회가 총 291명의 자문위원 명단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5일 LA와 OC·SD 평통이 공개한 18기 자문위원 명단에 따르면 LA의 경우 당초 선임이 발표된 인원 186명에서 10명이 줄어든 176명으로 확정됐으며, OC·SD 평통은 118명에서 3명이 자신 사퇴해 11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LA 평통(회장 서영석)은 이날 LA 총영사 관저에서 위촉장 수여식 및 상견례를 갖고 1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OC·SD 평통(회장 김진모)는 오는 19일 위촉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LA 평통 서영석 회장은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 “본국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을 미주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해외지역 협의회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치력 신장을 통한 주류사회 통일정책 홍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가주 지역 제18기 평통의 전체 공식 출범회의는 김덕룡 평통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LA 평통의 경우 오는 11월17일, OC·SD 평통은 11월18일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평통위원의 수가 당초 평통 사무처에서 발표한 숫자보다 LA는 10명, OC·SD는 3명이 줄어든 것은 자문위원들에 대한 범죄경력 증명서 원본 제출 요구 등으로 인해 자진해서 사퇴한 내정자들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남가주 평통위원 291명 확정
남가주 평통위원 291명 확정

15일 LA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18기 LA 평통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이기철(맨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총영사가 서영석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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