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업소 앞 흑인시위 적극 대응을”

미주한인 | | 2017-09-12 15:15:0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LA에서 최근 한인 상점을 겨냥해 흑인 위협 시위가 발생(본보 9일자 A3면 보도)하자 LA 총영사관이 관할지역 경찰서에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10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기철 LA 총영사는 지난 8일 사우스 LA 지역을 관할하는 LAPD 사우스웨스트 경찰서, LA카운티 셰리프국 사우스 LA 스테이션 등을 잇달아 방문, 리 샌즈 사우스웨스트 경찰서장, 마이클 모디커 사우스 LA 셰리프 스테이션 상황실장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이 총영사는 사우스 LA가 25년 전 4·29 흑인 폭동의 진원지임을 상기시키며 한인 업소 앞 시위에 대해 관심을 두고 법질서가 유지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흑인 시위 위협을 받은 한인 업주들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사우스 LA 지역 한인 리커스토어 앞에서 흑인 20∼30명이 ‘블랙파워’(흑인의 힘)라는 구호를 외치며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여졌다.

한인 리커스토어 업주는 만취한 흑인 고객에게 법에 따라 술 판매를 거부했는데, 흑인들이 소동을 벌이고 다음날에도 흑인 20∼30명이 몰려와 구호를 외치며 가게 문을 닫으라고 소리치는 등 위협했다는 것이다.

“한인업소 앞 흑인시위 적극 대응을”
“한인업소 앞 흑인시위 적극 대응을”
지난 8일 LAPD 사우스웨스트 경찰서를 방문한 이기철(가운데) LA총영사가 리 샌즈(왼쪽) 사우스웨스트 경찰서장과 흑인시위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차세대 251명 독립기념관 방문올해 10차례 2,600명 방문 예정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4 제7차 차세대동포 모국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작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비중 20% 넘어
작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비중 20% 넘어

전기차 시장점유율 테슬라 49%로 1위…현대차그룹 9.3% 2위 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 한인 사망원인 탑15연간 2천여명 부동 1위각종사고·당뇨병 등 증가자살 줄고 코로나19 급감   미국내에서 한인 암 사망자가 증가해 연간 약 2,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당뇨

감기·독감 예방에 ‘엘더베리’ 보충제?… “효과 미지수”
감기·독감 예방에 ‘엘더베리’ 보충제?… “효과 미지수”

■ 워싱턴포스트 건강 상식항산화제·비타민 성분 풍부“면역체계 강화한다” 홍보작년 1억7,500만달러 팔려전문가들“효과 입증 안돼” 미국인들은 매년 약 10억 건의 감기에 걸리는 것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미 연구팀 "견과류·콩류·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 20% 감소" 가공육<사진=Shutterstock>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한인 스토커 체포… 여성 차량에 GPS 추적기까지

아 이오와주 50대 남성접근금지 명령도 무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시도한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스토킹 피해 여성의 차량에 GPS 추적기를 설치해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을 뜻하는‘울프 문(wolf moon)’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상공에 떠 있는 가운데 여객기가 지나고 있다. 울프 문은 늑대들이 겨울밤 보름달을

트럼프 2기 ‘떨떠름’… 한국이 1위

67%가 “우리한텐 안 좋아”유럽외교협회 24개국 조사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각국에 미칠 영향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인들이 조사 대상 24개국 중 가장 비관적인 반응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