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달 31일 범죄피해 이민자들에게 발급되는 U비자의 2017회계연도 연간 쿼타가 모두 소진됐다. 매년 1만개의 쿼타가 할당된 U비자는 사법당국의 수사에 협조하는 범죄피해 이민자 보호를 위해 2001년 도입된 특별비자 프로그램이다.
USCIS는 2017회계연도가 끝나기 전에 조기에 쿼타가 소진됐지만 현재 계류 중인 U비자 신청서 심사는 계속되며, 2018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1일부터 비자발급이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