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LAPD 한인서장 탄생…고위직 승진도

미주한인 | | 2017-09-02 21:21:52

LA[D 한인경찰서장,도미니크 최,마크 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도미니크 최 퍼시픽경찰서장

월셔경찰서 순찰 한인이 지휘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한인 2세들이 늘면서 경찰에 투신하는 한인들도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LA 경찰국(LAPD)에 최초의 한인 경찰서장이 배출되고 새로운 한인 루테넌트도 탄생하는 등 한인들의 경찰 고위 간부 승진이 이어지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현재 LAPD에서 한인으로서는 최고위 계급인 캡틴을 맡고 있는 도미니크 최 캡틴이 올해 초 캡틴 III로 승진해 웨스트 LA 지역 치안을 총괄하는 퍼시픽경찰서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에서 한인이 경찰서장으로 배출된 것은 폴 김 전 커맨더 이후 도미니크 최 서장이 처음이다. 

LA 출신의 한인 2세로 USC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뒤 지난 1995년 LAPD에 투신한 최 서장은 사우스이스트, 퍼시픽, 하버, 77가, 홀렌벡 디비전 등 LA 경찰국 관할지역 내 모든 경찰서에서 근무한 베테런으로, 특히 지난 1999년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램파트경찰서에서도 근무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치안강화에도 일조했다.

이어 LA 경찰국 내사과를 거쳐 마이클 무어 현 부국장 밑에서 특수작전 전담팀을 지휘하는 등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으로 능력을 인정 받아 고속 승진을 거듭했고, 지난 2014년 캡틴 I으로 승진해 풋힐 경찰서의 순찰 업무를 총괄하다 올해 초 퍼시픽경찰서장으로 승진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LAPD에서 경찰 경력 22년의 베테런인 마크 노 사전트가 부서장 바로 아래의 고위직인 루테넌트로 진급했다. 이날 열린 진급식에서 노 루테넌트는 마이클 무어 부국장으로부터 새로운 배지를 받았다.

노 루테넌트는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광역 부서인 서부지역본부에서 사전트로 근무해왔으며, 이번 승진과 함께 한인타운 인근을 관할하는 윌셔경찰서에서 경찰서장 보좌역과 순찰 지휘를 담당하는 중책을 맡아 오는 3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LAPD 한인서장 탄생…고위직 승진도
LAPD 한인서장 탄생…고위직 승진도

웨스트 LA 지역 퍼시픽경찰서를 총 지휘하고 있는 한인 도미니크 최 서장. (사진 왼쪽)      지난달 31일 LAPD 본부에서 진급식을 가진 마크 노(가운데) 루테넌트가 마이클 무어(왼쪽) 부국장과 부인 재키 노씨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차세대 251명 독립기념관 방문올해 10차례 2,600명 방문 예정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4 제7차 차세대동포 모국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작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비중 20% 넘어
작년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비중 20% 넘어

전기차 시장점유율 테슬라 49%로 1위…현대차그룹 9.3% 2위 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미주 한인들 암 사망 늘었다

■ 한인 사망원인 탑15연간 2천여명 부동 1위각종사고·당뇨병 등 증가자살 줄고 코로나19 급감   미국내에서 한인 암 사망자가 증가해 연간 약 2,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당뇨

감기·독감 예방에 ‘엘더베리’ 보충제?… “효과 미지수”
감기·독감 예방에 ‘엘더베리’ 보충제?… “효과 미지수”

■ 워싱턴포스트 건강 상식항산화제·비타민 성분 풍부“면역체계 강화한다” 홍보작년 1억7,500만달러 팔려전문가들“효과 입증 안돼” 미국인들은 매년 약 10억 건의 감기에 걸리는 것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미 연구팀 "견과류·콩류·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 20% 감소" 가공육<사진=Shutterstock>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그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치매

한인 스토커 체포… 여성 차량에 GPS 추적기까지

아 이오와주 50대 남성접근금지 명령도 무시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시도한 한인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스토킹 피해 여성의 차량에 GPS 추적기를 설치해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 ‘울프 문’

새해 첫 보름달을 뜻하는‘울프 문(wolf moon)’이 지난 14일 영국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상공에 떠 있는 가운데 여객기가 지나고 있다. 울프 문은 늑대들이 겨울밤 보름달을

트럼프 2기 ‘떨떠름’… 한국이 1위

67%가 “우리한텐 안 좋아”유럽외교협회 24개국 조사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각국에 미칠 영향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인들이 조사 대상 24개국 중 가장 비관적인 반응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