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력 이상엽 대표 등 최고 맨파워
정확하고 올바른 세금보고 '정도' 강조
오랜 경험 노하우로 성실하게 고객관리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민자로서 살아가야 하는 이 땅 미국에서는 세무나 회계는 가장 골치 아픈 분야 중 하나다. 오죽하면 ‘회계사만 잘 만나도 이민생활 절반은 성공’이라는 말이 있을까. 특히 자영업 비중이 높은 한인사회 특성상 회계사의 선택은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와도 직결된다고 표현하면 과장일까?
그런 의미에서 이상 회계법인을 선택하는 순간 여러분의 비즈니스는 일단 절반은 성공한 거나 마찬가지다.
둘루스에 자리 잡은 이상 회계법인의 이상엽 대표는 한국의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여서 일단 안심이 간다 이 대표는 애리조나에서MBA과정을 거친 후 2002년 조지아에서 공인회계사(CPA)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후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가장 유능하고 경력이 긴 회계사로 손꼽혔던 최환영 회계사 사무실에서 15년간 일을 해왔다. 통상 보통의 회계사의 경우 5~6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독립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대표는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고 최 회계사로부터 파트너의 자격과 대접을 받으며 일을 해왔다.
그러다 최 회계사가 은퇴한 후 최근 그가 운영하던 회계법인을 그대로 인수했다. “때문에 원래 일하던 직원들이 그대로 일하고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체계적인 세무회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직원들 또한 CPA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최소 2년이상의 경력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라고 소개하는 이 대표는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회계사들이 직접 서비스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름만 바뀌었지 십여년을 훌쩍 넘어 이어온 맨파워와 노하우는 그대로인 셈이어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지금껏 회계사로서 일해 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도’다. 이 대표는 늘 “억지로 수입을 줄이고 세금을 적게 내는 등의 편법을 쓰는 경우에 당장은 좋을 수 있지만 IRS의 감사를 받을 수 있고 일단 한번 감사를 받게 되면 기록에 남아 계속되는 감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 되레 손해”라고 강조한다. “미국에서 대우 받기 위해서는 올바르고 정확한 세금보고가 제일 중요하고 이를 도와 주는 것이 회계사로서 할 일”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지론이다.
회계사로서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묻자 역시 그는 ‘정도’의 중요성을 꺼냈다. “당장의 눈 앞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손해 보는 느낌이 들더라도 매해 회계정리와 세금보고를 착실히 하다 보면 나중에는 큰 이익을 보게 될 겁니다. 또 이를 위해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저를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정직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주소=4855 River Green Pkwy #200, Duluth, GA 30096 문의= 770-232-1864 이인락 기자
이상 회계법인의 이상엽(가운데)대표와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