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보험 칼럼]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2 ( Collision , Comprehensive and Medical Payment )

지역뉴스 | | 2017-08-24 21:21:19

보험,남계숙,자동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지난 주에 자동차 보험의 커버리지중에서 책임보험 ( 대인, 대물 보험, (Bodily Injury & Property Damage)) 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다. 책임 보험의 가입 액수는  되도록 개인 자산의 보호를 위해서 높은 커버리지 액수를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 보험에서 제공하는 가장 높은  커버리지 액수는 $250,000/$500,000 인데 이 위에 추가로 엄브렐라( Umbrella)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까지 했었다. 

엄브렐라 보험은  가입하고 있는 자동차 보험의 책임 보험 커버리지 액수가 사고를 보상하기에 부족할 경우에  부족한 액수를 우산처럼 씌워서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엄브렐라의 커버리지는 $1,000,000 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 또한 가입하고 있는 모든 개인 보험위에  추가로 씌울 수가 있다. 즉, 집보험, 임대자(렌탈) 보험, Motor cycle, 요트 (Yacht),건물주(Landlord) 보험과 같이  개인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모든 보험에 포함이 되어있는 책임 보험위에  추가 커버리지를 씌울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자동차 보험에 포함되어 있는 자차 보험(Collision과 Comphensive )과 메디컬 보험(Medical Payment)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충돌 사고 커버리지 ( Collision Coverage ) : 충돌 사고로 인해  보험 가입자의 자동차가 훼손되거나 토탈 로스(Total Loss)가 발생하는 경우에 보상 해주는  커버리지이다. 토탈 로스란  사고로 훼손된 자동차를 고치는 가격이 자동차의 현재 가치보다 더 높은 경우에 보험 회사가  자동차의 현재 가격을 보상해 주고  끝을 내는 경우를 일컫는 용어이다.

Collision 커버리지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항상 본인부담금( Deductible) 이 적용이 된다.적게는 $50부터 $2,000 까지 보험가입자가  액수를 정할 수가 있는데, Collision 의 Deductible 을 높이게 되는데서 절약되는 보험료는 Comphensive 부분보다 더 크니, 무 사고 운전자나  사고 발생시  높은 액수의 본인 부담금을 감당할 수 있다면  Deductible 을 높이는 것도 보험료 절약의 한 방법이다. 자동차에 아직 융자가 ( Lien holder )남아 있다면 Collision과 Comphensive 의 커버리지는 계속 가입을 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융자가 없는 자동차라 하더라도 자차 보험의 커버리지를 없앨 시에는  자동차 사고시 보험 가입자의 자동차에 대한 커버리지가 아예 없게 되므로 잘 생각해 봐야한다. 

2) 충돌 외 사고 커버리지(Comphensive coverage) :  윈실드 ( Windshield) 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포함하여, 사슴과의 충돌, 해일( Hail), 화재, 도난, Vandalism, 홍수, 나무가 차위에 쓰러진 경우의 사고등은 전부 Comphensive 부분으로 보상이 된다.  선택한 본인 부담금( Deductible) 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수리비가 보상이 된다. Collision 커버리지보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다. Collision 커버리지를 가입하고자 할 때는 Comphensive 커버리지도 같이 가입을 해야하지만 Comphensive의 경우는  Collision 커버리지 없이 단독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3) 메디컬 페이먼트(Medical Payment) : 자동차 사고로 인해 보험 가입자나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 병원비를 포함한 필요하다면 장례비까지 보상이 되는 커버리지이다. Medical payment 는 자동적으로 포함이 되는게 아니라  원하는 커버리지 액수를 정한 후 이에 따른 추가보험료를  납부하고 선택하게 되는 커버리지이다. 그리고 선택한 커버리지 액수는 자동차에 동승한 사람들의 한 명당의 메디컬비용이다.대부분 자동차 보험의 클레임은   상대방의 실수로 부상을 당했을 경우 상대방의 과실을 증명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내 자동차와 병원비가 보상이 되게 되는데  그 과정이 대부분 짧지가 않고 복잡한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메디컬 페이먼트는  No Fault claim 원칙을 따른다. 이 뜻은  보상을 받기위해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 잘잘못에 관계없이 필요하면 바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커버리지라는  것이다.  Medical payment 는 자동차 안에서 발생하는 사고외에 길을 걷다가  발생한 사고, 친구 차에 타고 있다가 발생한 사고,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사고 등도 보상이 된다. Medical payment 는 건강보험이 아니다.  자동차 보험안에 포함되어 있는 메디컬 페이먼트(Medical Payment )의 커버리지 액수는 차 사고로 인한 피해를 다 보상하기에는 아주 부족한 액수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  다음주에 계속

 

코너스톤 종합보험 : 남계숙

www.cornerstoneinsuranceATL.com

770-234-0606

자동차 . 주택 . 비지니스 . 종업원 상해 . 메디케어 . 건강 보험 ( 개인과 그룹)

 업소록 보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