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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 떼강도...노인 총 맞아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17-08-22 19:19:11

로렌스빌 3인조 도둑,할아버지 피격,손자 무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어제 로렌스빌서

귀넷 경찰은 손자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할아버지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3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경 로렌스빌 롱 서클의 한 주택에 3인조 도둑이 침입했다. 14세의 소년은 누군가가 노크를 하고, 낯선 은색 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전화를 해 사실을 알렸다. 소년의 엄마는 마침 옆집에 사는 아버지 제임스 루악에게 전화를 해 아들을 살피라고 부탁했다.

손자를 살피기 위해 딸의 집에 들어선 순간 루악은 가슴에 총 한 발을 맞았다. 도둑들은 소년의 부모 방을 뒤지고 소년의 방에 들어오려 했으나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는 소년의 방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가슴에 총을 맞은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911 신고를 요청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셰리프와 경찰들은 구급대가 올 때까지 노인을 응급처치 했다. 루악은 귀넷메디칼센터로 옯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소년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범인에 대한 신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2,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신고전화 770-513-5300.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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