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인회, 정부 그랜트 확보 노력‘체계화’

미주한인 | | 2017-08-17 19:19:32

한인회,엘에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정부기관 그랜트 신청 전문가 영입

재정 자립도 제고·활동 홍보도 노려

 

LA 한인회가 주류사회에 한인회를 홍보하고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그랜트 신청 전문가를 채용하고 정부 그랜트 확보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회는 지난해 10월 그랜트 담당자인 무혜미씨를 영입하고 주류사회 및 기업들과 후원 및 재정지원에 대해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인 2세인 무혜미 그랜트 담당자는 UCLA 사회학과를 거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웃케어클리닉(KHEIR)과 퍼스트 5 등 비영리재단 개발 디렉터로 활동하며 정부와 사기업으로부터 많은 그랜트를 끌어왔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은 지난해 당선 직후 한인회 재정 확립을 위해 주류 및 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LA 한인회를 포함한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경우 한인사회 내 특정 기업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인 재정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기관들 및 주류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LA 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는 한인회가 한인 기업이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이같은 지원금은 총액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후원 대상을 정부와 주류사회로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며 “주류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랜트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한인회의 주요 사업들을 알릴 수 있는 등 많은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점차 비한인들의 유입도 늘어나고 다른 커뮤니티와 협업도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인사회 역량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주류 기업 및 단체의 스폰서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5 사업총회 개최
애틀랜타 한인교협, 2025 사업총회 개최

"성경·성령·성품으로 회복되는 교회" 목표설교 클리닉, 장애인 사역 클리닉 등 계획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가 16일 스와니에 위치한 세광침례교회(담임목사 최기철

극우 주상원의원 의사당 입장하려다 체포
극우 주상원의원 의사당 입장하려다 체포

주하원 출입금지 어겨 체포돼 극우 성향의 조지아 북서부 공화당 상원의원이 16일 주하원 의사당에 입장하려다 체포됐다.콜튼 무어 주 상원의원은 연례 주정연설을 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

켐프의 입법 우선순위, '소송개혁과 소득세 인하'
켐프의 입법 우선순위, '소송개혁과 소득세 인하'

16일 주 의회서 주정연설 실시기업보호 및 소득세 인하 입법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16일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례 주정연설을 하며 남은 임기 2년 동안 최우

[주말 가볼 만한 곳]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날 기념 행사'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날 기념 행사'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애틀랜타, 케네소, 파우더 스프링스 등 주말에 가볼 만한 5곳을 소개한다. △ 파우더 스프링스, 국제 레고의 날 기념 행사나이 불문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

尹 체포적부심 법원서 기각… 17일 구속영장 청구
尹 체포적부심 법원서 기각… 17일 구속영장 청구

중앙지법도 내란죄 수사권·법원 영장 관할 위반 주장 모두 배척이의신청 등 불복 절차 총동원에도 석방 불발…내일 재조사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9년 연속 미국 1위

지난해 440정 발견 압도적 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미 전역의 공항 가운데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가 가장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애틀랜타 공항이 이 부문에서 9년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조지아 주민, 전기차 산업 지원 ‘Yes’ 구매 보조금은 ‘No’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구매 보조금 철회 찬성 52%관세강화 물가우려 반대 커공화∙민주간 뚜렷한 시각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조지아 주민들은 향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광복 80주년 재외동포 차세대 한국 초청

차세대 251명 독립기념관 방문올해 10차례 2,600명 방문 예정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4 제7차 차세대동포 모국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캅 중학교서 여학생 총기자살 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학교 한때 코드레드 발령교육계∙ 지역사회 큰 충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내주 80년래 최고 강추위 온다

북극발 한파 다시 남하21일부터 눈 가능성도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 다시 한번 강추위가 찾아온다. 눈소식도 다시 한번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16일  “북극에서 발원한 한랭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