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한달 만에...현상금 1만 달러
귀넷의 한 주택에 화염병이 투척돼 화재가 발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발생 한달 만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오전 6시 45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로렌스빌 키베 서클에 있는 현장에 소방대가 출동했다. 화재 발생 당시 해당 주택에는 다행이 가족들이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혼자 남아 있던 애완견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현장 감식 결과 화재 원인은 화염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주택 외벽 곳곳에서는 휘발유 자국이 발견됐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한 화염병을 증거물로 확보했다.
피해 가족들은 경찰에서 용의자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이후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나섰지만 진전이 없자 15일 공개수사로 전환하면서 1만 달러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제보 전화678-518-4890, 1-800-282-5804 이우빈 기자
화염병 투척으로 주택 지붕이 화재피해를 입었다. <사진=귀넷 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