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뉴욕 방문
지난 한국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8일 뉴욕지역을 방문, 고양시가 추진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맨하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미주 한인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김권수 회장대행과 조준홍 전 회장, 권영현 전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6조7,000억 원을 들여 2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사업과 청년 스마트 주거 복합타운 조성,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밸리 조성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조진우 기자>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최성(앞줄 가운데) 고양시장과 뉴욕한인경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