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뷰포드하이웨이에 있는 둘루스 경찰서 주차장에서 강력한 마약계 진통제인 펜타닐 유출 사고가 발생해 경찰서가 전면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
사고는 조지아 수사국(GBI)로부터 펜타닐을 건네받아 수송 중이던 둘루스 경찰차량 안에서 누출돼 일어났다. 이 사고로 둘루스 경찰은 방역과 검사를 위해 주차장을 긴급 폐쇄했다. 백색 결정성 분말 형태의 펜타닐은 몰핀보다 50배 이상의 강력한 진통제로 지난 5년간 조지아에서만 이 약과 관련된 사망자가 400여명에 달했다. 이우빈 기자경찰서 유출사고 현장에서 방호요원들이 경찰차량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