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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판매 줄고 SUV는 호조

미국뉴스 | | 2017-06-07 09:09:24

세단,SUV,5월판매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굿 바이 세단, 헬로 SUV“

지난 5월 미국에서 세단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판매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LA타임스(LAT)가 지난 2일 보도에 따르면 5월 미국 내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151만9,175대로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하회하면서 둔화세를 뚜렷히 나타냈다.

시장에선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밑돌았다. 계절 조정치를 반영해 연률 환산으로 신차 판매 대수는 1,666만대로 지난해 5월에 비해 3.0% 감소했다. 역시 시장 예상치 1,690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SUV를 포함한 대형 차종은 호조를 이어갔으나 세단 등의 판매 부진을 메꿀 수는 없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 한해동안 미국에서 총 1,700만대의 신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5년도 판매량보다 55만대 적은 수치이다. 

한편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포드는 대형차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판매량을 늘려 5월 한달동안 2.3% 증가한 24만7,156대를 팔았다.

GM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23만7,156대에 머물러 1년2개월 만에 2위로 밀렸다.

3위 도요타는 0.5% 줄어든 21만8,248만대를 기록했다. SUV2 모델이 5월 한달 동안 사상최대 판매를 경신했으나 주력 차종 코롤라와 캠리 판매량이 감소했다.

4위 피아트-크라이슬러는 1.1% 떨어진 18만9451대에 그쳤다. 하지만 혼다는 0.9% 늘어난 14만8,414대, 닛산도 3.0% 신장한 13만7,471대를 파는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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