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뉴욕 퀸즈 노던블러바드 162가에 있는 한인 휴대폰 대리점에 2인조 권총 강도가 들어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탈해 도주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은색 권총을 가진 30대 히스패닉계 용의자 1명이 ‘PCS 메트로’ 대리점에 복면을 쓰고 들어와 34세 남자 종업원을 권총으로 위협해 돈을 요구했다. 범행 당시 또 다른 공범 1명은 업소 문 앞에서 망을 보고 있었다.
용의자들은 종업원이 200달러의 현금을 건네자 가게 앞에 대기해 놓았던 검은색 SUV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전혀 없었다. <조진우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