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USC의 기숙사에서의 성폭행 혐의로 이 대학의 한 남학생이 체포됐다.
12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USC 학부생인 아멘 카림 프렘지(20)가 지난 1일 기숙사에서 또 다른 학부생인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체포됐다.
USC 교내신문에 따르면 프렘지는 USC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교내 사교클럽 카파 시그마 소속이었다. 프렘지는 사건 직후 클럽에서 축출됐으며,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에서 오는 5월2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예진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