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신설되는 한국교육원 장소로 둘루스 플레즌힐로드의 아씨마트 부근 상가가 유력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총영사관 관계자는 10일 “둘루스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대로변에 위치한 상가가 유력 후보지로 거의 확정적”이라며 “계약과 내부공사 등을 거치면 5월말 또는 6월 중 개원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조재익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장은 지난 8일 한 모임에서 “아직 개원시기와 장소 등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여러 후보 장소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결정되면 곧바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틀랜타 한인회는 한인회관에 한국교육원이 입주하는 것을 희망한다고 피력한 바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