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주의회 회기 막바지...올해도 무더기 처리

지역뉴스 | | 2017-03-28 19:15:16

주의회 폐회,법안 무더기 처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캠퍼스캐리 법안' 통과 가능성 절반

GBI 불체자 관리법안도 통과될 듯 

회기 막바지에 접어든 조지앙 주의회가 무더기 법안 처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법안들은 충분한 심의 없이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9일 개원한 주의회는 27일 회기 39일째를 마친 데 이어 이틀간의 휴식기간을 거친 뒤 회기 40일째가 되는 30일 폐회된다. 의회 관계자는 27일에 이어 30일에도 무더기 법안 처리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회기 동안 모두 100여건의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회기 마지막 날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법안으로는 캠퍼스 총기휴대 허용법안(HB280)과 소득세 단일 개정안(HB329), 성소수자에 대한 입양금지법안(HB159), 의료용 마리화나 확대법안(SB16)등이 거론되고 있다.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AJC 법안 통과 분석팀은 이들 법안 중 성소수자에 대한 입양금지 법안에 대해서는 의회 통과 확률을 79%로 산정해 통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고 의료용 마리화니 확대 법안과 캠퍼스 총기휴대 허용법안은 통과 가능성이 각각 54%와 48%로 전망해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상황을 예건했다.  반면 주소득세 단일화 법안은 20%로 전망해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이민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반이민법안 중 불체자 보호 선언대학에 대한 주정부 재정금지법안(HB37)은 44%, 조지아수사국 불체자 관리 의무화 법안(HB452)는 54%로 통과 가능성이 절반 정도로 예측됐다. 그러나 대테러방지법안(SB16)과 근무 중 경찰 보호를 주 내용으로 하는 백 배지 법안(SB160)은 통과 가능성이 각각 18%와 40%로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30일 자정을 앞두고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