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8천여명 넘어...1년새 14%↑
현장수요 중심 교육프로그램 주효
귀넷텍 등록재학생규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귀넷텍은 1일 “올 해 봄학기에 등록한 학생수가 8,000여명이 넘어 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재학생 규모는 1년 전 봄학기 등록생 규모 7,000여명과 비교해 14%, 지난 해 가을학기와 비교해서는 7.3% 늘어난 것으로 30여년 학교 역사상 최대 규모다.
학교 측은 재학생 규모가 늘어난 것은 현장수요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와 더불어 알파레타 캠퍼스의 등록학생이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학교에 따르면 현장수요와 실무능력을 강조한 엔지니어링과 사이버보안학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영학. 회계학, 범죄학, 조기아동교육학, 보건학 등의 분야에서 재학생 규모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년 전에 개교한 알파레타 캠퍼스에도 1,000여명 이상이 등록한 것과 1,290명의 고등학생들이 ‘무브 온 웬 레디(the Move on When Ready)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도 이번 봄학기 등록재학생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귀넷텍은 140여개에 달하는 준학사 학위와 학사학위 그리고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