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강원 웰니스 식품 특판전이 오는 29일까지 메가마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정 강원도의 건강과 행복을 합성한 ‘웰니스’(Wellness)란 주제로 강원지역 20여개 업체의 마죽, 황태, 젓갈 등 150여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유근형 전략기획팀장은 “작년에 뉴저지에서 특판전을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 애틀랜타를 찾아왔다”며 “진흥원은 강원도내 바이오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해외 유통벤더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를 협찬하는 강원무역 안봉길 대표는 “강원도는 청정지역 이미지가 남아 있어 지역 정부가 인증하는 엄선된 제품을 갖고 왔다"며 “금년 5월에도 뉴욕과 애틀랜타에서 춘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특판전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지난 13일 메가마트에서 열린 강원 웰니스 식품 특판전 오프닝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