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도 소폭 진전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2개월 빨라지고,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소폭 진전됐다.
연방 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전월 대비 2개월이 당겨졌고, 가족이민은 소폭이지만 전 순위에서 2주에서 6주까지 진전이 나타났다.
취업이민 순위 중 유일하게 우선일자가 적용되고 있는 3순위는 1월 문호에서 ‘2016년 8월 1일’ 우선일자을 나타냈으나 2월 문호에서는 ‘2016년 10월 1일’로 2개월이 당겨졌다.
가족이민은 1순위 ‘시민권자의 미혼자녀’ 부문에서 비교적 큰 폭의 진전이 나타나 전월의 ‘2010년 1월 8일’에서 6주가 당겨진 ‘2010년 2월 22일’을 나타냈고, 2B 순위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에서도 우선일자가 5주 빨라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대상인 2A 순위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대상인 3순위에서는 우선일자가 3주간씩 빨라졌다. 또, 4순위 ‘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전월의 2004년 1월 22일 우선일자 보다 2주가 당겨진 ‘2004년 2월 8일’을 나타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