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4년제대학 졸업자 2년연속 감소세

지역뉴스 | | 2024-04-17 09:09:23

4년제대학 졸업자, 2년연속, 감소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NSC, 지난해 총 194만명…전년비 3% ↓

아시안 학사학위 취득도 1.6% 줄어

비학위과정 이수는 전년비 3.9% 증가

 

지난해 미국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가 약 194만 명으로 전년보다 3%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미학생클리어링센터(NSC)가 최근 발표한 2022~2023학년도 대학 학위 취득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는 194만1,254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도의 약 200만 명보다 3%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대학의 비학위과정 이수(certificate)는 67만665명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학사 학위 취득과는 달리 비학위과정 이수자는 2년 연속 늘었다.

NSC는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취득자가 2021~2022학년도부터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2023학년도 학사 학위 취득은 2015~2016학년도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이에 반해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비학위과정 이수는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아시안의 경우도 학사학위 취득자가 감소세다. 2023~2024학년도 4년제 대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아시안은 14만528명으로 추정돼 전년보다 1.6% 줄었다.

아시안 학사 학위 취득자는 2015~2016학년도부터 매년 증가했지만, 2021~2022학년도를 기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아시안의 경우 비학위과정 이수자(2만266명)도 전년보다 6.7%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주 소재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취득자의 경우 12만73명으로 전년보다 5.6% 감소했다. 뉴저지 소재 4년제 대학 학사 학위 취득자 역시 4만1,177명으로 3.6% 줄었다.

2022~2023학년도 대학 학사 학위 취득자가 가장 많은 전공은 비즈니스, 마케팅, 매니지먼트 분야로 36만1,943명으로 추산됐다. 두 번째 전공은 의료 및 보건 분야로 24만7,394명으로 추산됐다, 이어 심리학(13만778명), 생물학(12만9,079명), 사회과학(12만1,274명) 엔지니어링(11만7,076명), 컴퓨터 및 정보과학(11만2,72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사 학위 취득자가 가장 적은 전공은 커뮤니케이션 및 언론 분야로 전년보다 9% 감소한 7만7,541명으로 추산됐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