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3월 메트로 주택시장 판매, 리스팅 모두 늘어나

지역뉴스 | | 2024-04-10 14:17:36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 2024년 3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월 보다 판매량 20% 늘어나

지난해 3월 보다 13.5% 줄어

 

봄철 성수기를 맞아 지난 3월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2월 보다 판매량이 20% 급증하고 매물로 나온 리스팅 수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GMLS)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12개 카운티에서 지난 3월 4,843채의 주택이 판매돼 2월 보다 20% 증가했으며, 중간가는 40만2,000 달러였다. 매물로 등록된 리스팅 수는 3월에 6% 증가해 1만2,689채를 기록했다.

균형잡힌 리스팅 수는 6개월치 판매량이지만 현재의 리스팅 수는 3개월치 미만의 주택 숫자이다. 매물이 부족하고 바이어가 서로 입찰하면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2021년과 2022년 대부분 동안 두 자릿수 속도로 상승했다. 그러나 작년에 균형이 느리고 불완전하게 이동하기 시작해 가경 상승 폭이 적어졌다.

조지아 MLS에 따르면 3월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10년 전 27만 달러 미만이었던 매물 가격은 현재 41만 달러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판매는 일반적으로 가족들이 다음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자녀가 선호하는 학군에서 주택을 찾기 위해 서두르는 5월과 6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요를 따라가려면 메트로 애틀랜타에 약 5만채의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전체 시장이 판매자 우세로 기울어져 있는 가운데 매물 부족으로 인해 봄철 매수세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3.5% 줄었다. .

가장 큰 문제는 모기지 금리로, 모기지 금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역사적 최저치인 2.6%에서 지난 가을 3배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2차 시장에서 주택담보대출을 구매하는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금리는 그 이후 소폭 하락해 가장 최근에는 평균 6.82%를 기록했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