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고교 상담교사가 학생들과 관계, 구속돼

지역뉴스 | | 2024-03-05 13:43:30

알론조 와이엇, 빌라리카고, 캐롤카운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빌라 리카고교 30세 카운셀러 남성

 

조지아주 캐롤카운티 빌라 리카고교 소속 한 상담교사가 학생들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캐롤카운티 교육청은 지난달 16일 빌라 리카고교 직원이 한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에 연루됐다는 주장을 빌라 리카 경찰서에 통고했다.

경찰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상담교사가 고교에서 일하고 있는 알론조 와이엇(사진, 30)임을 밝혀냈다. 당초 와이엇은 한 학생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두 명의 피해 학생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피해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와이엇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담 과정에서 와이엇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성관계를 권유하고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와이엇의 약탈적 행동 패턴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는 학교에서 신뢰받는 위치에 있었고 학생들은 도움, 조언, 안전을 그에게 의지했다”며 “와이엇은 분명하고 지속적으로 그 신뢰를 깨고 자신이 감독하고 지원하는 학생들을 먹잇감으로 노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와이엇이 6가지 부적절한 성 접촉, 1개의 형사범죄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엇은 5일 아침 현재 캐롤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박요셉 기자

 

<사진=캐롤카운티 셰리프국>
<사진=캐롤카운티 셰리프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