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아리 아라리요~” 국악대공연 성황리 개최

지역뉴스 | | 2024-02-26 11:53:40

아리 아라리요, 애틀랜타 국악 공연, 미동남부국악협회, 애틀랜타 한국문화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노래, 춤, 악기 등 국악 쟝르 총망라

전통예술 아름다움과 화려함 선보여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주관한 ‘아리 아라리요II’ 국악 공연이 2월 25일(일) 오후 4시,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몰리며 공연 시작 전부터 좌석이 부족해 통로에 간이 의자를 놓아야 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대부분의 관객은 한국인들이었지만 주최측의 초대를 받은 적지 않은 미국인들도 참석했다. 

그렉 위트락 둘루스 시장은 공연 개막 축사에서 “음력 설날을 기념해 열리는 오늘 이 행사는 한국 문화에 있어서 엄청난 의미와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이 풍부한 전통에 참여하고 공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행사는 둘루스 도시를 풍요롭게 하고 서로의 이해를 촉진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오늘 저를 초대했듯이 나도 한국인들을 둘루스의 가을 축제에 초대한다. 이것들은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다.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 대금 청성곡, ∆ 홀로 아리랑, ∆ 가야금 산조, ∆ 시나위 날다, ∆ 정가, ∆ 해금과 부채 산조, ∆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 부채춤과 범내려온다, ∆ 사물놀이와 북 공연이 펼쳐지며 노래와 악기, 춤을 비롯한 한국 전통 음악의 모든 쟝르가 총망라된 다양한 국악 예술이 선 보여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동남부 국악협회 홍영옥 회장은 “이번 공연은 1.5세, 2세들에게 국악을 전수하고 미국 사회에 국악을 알리기 위해 국립민속국악원, 지윤자씨(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23호), LA 한국국악학교 이병상 이사장이 함께 참여했다”고 말하며, 한인들에게 국악의 멋을 더 자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현숙 애틀랜타한국문화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의 멋과 흥을 마음껏 만끽하는 계가가 될 것이다. 애틀랜타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미 주류사회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에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주관한 ‘아리 아라리요II’ 국악 공연이 2월 25일(일) 오후 4시,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주관한 ‘아리 아라리요II’ 국악 공연이 2월 25일(일) 오후 4시,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2>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2>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3>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3>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4>
<아리 아라리요 공연 사진 4>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