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안드레 디킨스 시장, “재선 출마한다”

지역뉴스 | | 2024-02-21 14:15:12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5년 애틀랜타 시장 선거 출마 선언

범죄율 급감, 주택 정책 등 호평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2025년 시장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킨스 시장은 이번 발표에서 "나는 16세 때부터 나의 꿈이었던 애틀랜타 시장으로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 2년 임기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했으며, 향후 2년은 더 많은 성취를 할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살인 및 폭력 범죄의 지속적인 감소, 저렴한 주택의 공급 증가,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 증대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2025년 재선 출마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디킨스 시장은 2021년 11월 30일 펠리시아 무어 당시 시의회 의장과의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애틀랜타시의 61대 시장으로 선출됐다. 디킨스 시장은 시장으로 당선되기 전, 시의원으로서 두 번의 임기를 지냈다. 그는 메이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지아텍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조지아 주립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디킨스 시장의 취임 이후 애틀랜타의 살인 사건은 21% 감소, 가중 폭행 16% 감소, 강간 51% 감소 등 전반적인 강력 범죄가 크게 감소했다. 

디킨스 시장은 또한 2023년을 청년의 해로 선포하고, 14~24세 청소년 5,100명 이상이 2023년 여름 청년 취업 프로그램 을 통해 업무 경험과 생활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등 청소년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디킨스 시장은 또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보다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시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애틀랜타에는 8,900채 이상의 새로운 저렴한 주택이 건설되었거나 건설 중에 있으며 이는 그가 당초 제시한 목표치인 20,000채의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시는 또한 최근 포사이스 카운티 노숙자들을 위한 최초의 임시 주택 부지를 공개하고 노숙자 해결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영철 기자. 

 

<사진: Atlanta City>
<사진: Atlanta City>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