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현대 전기차 공장 인력교육센터 착공

지역뉴스 | | 2024-02-09 13:16:20

현대 메타플랜트, 퀵스타트 교육센터 착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8일 조지아 퀵스타트 교육센터 착공

현대전기차·배터리 공장 직원 훈련

 

서배너 근처에 건설 중인 현대 메타플랜트는 2025년 초에 전기차 제조 공장이 개장할 것을 예상해 첫 500명의 생산 직원을 훈련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직원들은 조지아 기술 대학 시스템의 한 부서인 퀵스타트(QuickStart)가 운영하는 사바나 지역 교육 센터 4곳에서 기술을 배우고 있다. 현대 메타플랜트 권오스카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메타프로'로 알려진 이들 직원은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기 몇 달 전부터 테스트 차량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8일 오전에는 현장 훈련 시설 착공식이 거행됐다. 퀵스타트 현대 모빌리티 트레이닝 센터는 사바나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16번 주간고속도로를 따라 2,906에이커 규모의 메타플랜트 본사 건물과 인접해 있다.

2025년 후반에 현장 센터가 개장되면 이 시설은 7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허브가 될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조립 공장과 인근 EV 배터리 공장에서는 2030년까지 8,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8만9,000평방피트 규모의 훈련 센터는 2022년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데 사용되는 18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의 일부이다.

퀵스타트 부국장인 스캇 맥머레이는 "훈련 센터는 현대자동차의 훈련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퀵스타트는 지난 여름 서배너 채섬 제조 센터에 있는 주의 기존 인력 개발 허브와 서배너 교외 창고에 위치한 임시 시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최근에 이 프로그램은 서배너 테크니컬 칼리지 캠퍼스와 메타플랜트 현장 근처 브라이언 카운티의 폐쇄된 초등학교로 확장됐다.

현대차는 또한 스테이츠보로의 오기치 텍, 웨이크로스의 코스탈 파인스 테크니칼 갈리지, 비달리아의 사우스이스턴 테크니칼 칼리지 등 3개의 추가 기술 대학에서 직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고용 속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메타플랜트가 첫 번째 단계에서 연간 30만대의 E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배너 지역 공동개발청(Joint Development Authority)이 실시한 인력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전체 노동력 수요는 올해 5,500명, 향후 3년간 매년 약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근로자의 대다수는 현대자동차나 9개 지역 공급업체 중 한 곳에서 고용될 예정이며, 두 곳 모두 합치면 6,5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게 된다. 박요셉 기자

 

현대 전기차 공장 직원을 훈련하는 퀵스타트 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조지아 퀵스타트>
현대 전기차 공장 직원을 훈련하는 퀵스타트 훈련센터 조감도. <사진=조지아 퀵스타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