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풀턴 카운티, “재산세 안 올린다”

지역뉴스 | | 2024-01-26 14:33:27

풀턴 카운티 재산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4년 재산세 동결

하반기 인상 가능성

 

풀턴 카운티가 2024년도 카운티 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산세를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풀턴 카운티 재정예산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는 모임에서 재산세 마일리지 비율을 인상하지 않고 현행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풀턴 카운티는 “향후 재산세 인상에 대한 필요가 제기될 수 있으나 올해는 예산의 균형을 맞추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은 재산세 동결로 인해 카운티 정부의 예산 부족을 우려했으나, 재정위원회는 카운티 전역의 예술 및 문화에 약 250만 달러의 예산 인상을 승인했다. 

반면, 위원회는 보안관 사무실의 초과 근무 시간을 위한 급여 예산 200만 달러를 삭감하는 조치를 취했다. 풀턴 카운티 내부에서는 보안관 사무실의 초과 근무에 대한 급여 지급 부문에서 낭비가 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었다. 하지만 보안관 사무실은 이번 예산 삭감이 풀턴 카운티 교도소의 인력 부족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응했다. 

압둘-라만 예산위원회 국장은 “카운티의 예산은 보안관 사무실을 비롯해 모든 카운티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도록 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일부 부서에 대한 예산 삭감이 부정적인 부서 평가에 대한 대응임을 시사했다. 

일부 시민들은 풀턴 카운티가 주요 사업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으려는 노력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예산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올해 하반기에 접어 들면서 납세자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해야 하는 예산 부족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다나 바렛 예산위 국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로 대두된 풀턴 카운티 감옥 신설 문제와 카운티 전체의 주요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올 여름 재산세가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