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타주에서 이사 온 고객들로부터 터마이트 관리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타주에서는 터마이트 관리를 안 했는데, 조지아는 터마이트가 많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며,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한다. 얼마전 터마이트 관련하여 고객이 질문한 내용이다.
(질문)
지은 지 2년 된 집으로 이사 오니 빌더가 터마이트를 1년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관리를 하다가 1년 지난 후 계약 갱신(renew)하라는 편지를 받았는데 깜빡 잊었어요. 그리고보니 밖에 심어 놓았던 터마이트 통도 뽑아갔네요. 연락을 안 하면 관리가 안되고 있는 건가요? 집을 연말에 팔 생각이라 터마이트 하고 있다는 증명서를 줘야 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챙겨야 할 것 같은데 어찌 해야 하나요?
답변)
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물론, 집을 팔려는 분들도 터마이트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미국 집들은 대부분 나무를 주재료로 짓기 때문이다. 벽돌집도 안에 나무를 대고 벽돌을 올리는 경우가 많고, 바닥의 콘크리트도 나무 조각을 대고 바닥을 양생한다. 그러므로 터마이트는 미국에 지어지는 집들과는 항상 연결되어 관리 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이다. 그렇지만 항상 계약에 신경을 써야 올바른 터마이트 관리가 될 수 있다. 보통 터마이트 계약은 1년에 한 번씩 계약을 갱신한다. 요즘 터마이트 관리방법은 집 밖에 터마이트 통을 심는 베이트 시스템 형식이 많다. 베이트는 매 3개월 마다 심어진 통을 터마이트 전문가들이 일일이 열어보고 관리를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3개월마다 통에 들어 있는 터마이트 먹이인 나무를 얼마나 갉아 먹었는지를 확인해주고, 집주인에게 통보해 준다.
현장에 가보면 우거진 풀과 낙엽으로 터마이트 통이 가려져서 그 것을 찾기 위해 애먹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는 마치 모래에서 동전 찾듯 1시간 이상을 숨겨진 터마이트 통을 찾기 위해 애쓰는 경우도 있다. 바쁘더라도 집주인 분들도 효율적인 터마이트 관리를 위해 터마이트 통이 심어진 곳의 낙엽이나 풀들로 인해 가려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면 현장의 테크니션들도 더 힘내서 자기집처럼 열심히 꼼꼼히 모니터링해줄 수 있을 것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