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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따뜻한 우유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1-18 09:03:05

내 마음의 시,박달 강 희종,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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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 강 희종(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따뜻한 우유에 

대한  추억

학창시절에

 

 

전학온 표범같은

친구 집에 찾아간

한 가을이 방과 후 

 

 

친구의 어머니

따뜻한 물에

설탕과 분유를

 

 

하얀 사랑

그 사랑에

따뜻해진 가슴과 뱃속

 

 

요즘도 가끔

전자레인지에

따뜻한 추억을

데워 마십니다

 

 

강희종
강희종

강희종

- 인천 선인고 졸

- GSU 중퇴

- 전 주간한국 기자

- 한맥 문학 등단

- 루터 라이스 침례 신학대학 수업중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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