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켐프 주지사, 인프라 구축 예산 20억 달러 발표

지역뉴스 | | 2024-01-10 12:16:55

켐프, 주지사, 조지아 예산, 의대 설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인프라 구축 18억 달러 투입

의대 및 치대 신설예산 편성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11일 주의회에서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10일 인프라 구축에 18억 달러를 투입하고 치과대학과 의과대학을 추가로 설치하려는 예산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조지아 상공회의소 연례 조찬에서 켐프는 2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지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조지아주는 현재 160억 달러의 예비비를 보유하고 있어 세수가 감소하더라도 지출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켐프 주지사는 우선 조지아의 통근자와 화물운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지아 교통국에 15억 달러를 배정하고, 도로 유지 및 건설을 위해 지방정부에 2억 달러의 자금을 지출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켐프는 또한 상하수도 프로젝트를 위해 지방정부에 자금을 대출하는 조지아 환경재정청에 2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배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켐프는 앞서 연방 코로나19 진원금을 사용해 상하수도 보조금으로 4억4,200만 달러를 제공했지만 아직 사업진척이 목표에 비해 지지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켐프는 스테이츠보로의 조지아 서던대학교에 치과대학 설계 및 건설을 위해 1억7,800만 달러를, 그리고 애슨스의 조지아대학교에 새로운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켐프는 경제개발 프로젝트가 있는 지방당국이 새로운 주택개발을 위해 토지를 준비할 수 있도록 5,600만 달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켐프는 또 경박한 소송을 억제하고 소송규칙을 정비하기 위한 노력을 2025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정부 인센티브를 받는 기업에 노동조합이 결성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직접 선거 없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법을 만들기 원한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