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 2024년 공무원 월급 일괄 인상

지역뉴스 | | 2023-12-28 14:01:39

애틀랜타 공무원 임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모든 공무원 월급 3.5% 일괄 인상

이직률 줄이려 다양한 인센티브 

 

안드레 디킨스 시장이 2024년도 시 공무원의 월급을 일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디킨스 시장은 27일 언론 보도를 통해, 애틀랜타시는 4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배정해 모든 시 공무원들의 월급을 인상하며, 이번 인상에는 시 의회에서 승인한 공무원 생활비 조정(COLA)을 2.5%에서 3.5%로 인상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 시장실은 내년 시 공무원의 급여 인상은 디킨스 행정부가 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그들의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합당하게 평가하고, 공무원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디킨스 시장은 "이번 공무원 월급 인상 결정은 애틀랜타 시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그들의 헌신에 대한 인정과 보상이다. 이는 또한 시 운영에 중요한 인적 자본에 대한 전략적 투자이기도 하다"라고 이번 월급 인상의 취지를 밝혔다. 

애틀랜타 시는 또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금 인상 없이 공무원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지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무원들의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주정부와 애틀랜타시, 그리고 모든 카운티에서는 공무원의 재직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애틀랜타시는 지난 6월에 승인된 2024 회계연도 예산의 일환으로 공무원의 이직률을 줄이고 숙련된 공무원의 급여 인상 및 보너스를 강화하는 시 계획을 발표했었다. 김영철 기자.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애틀랜타시 홈페이지>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애틀랜타시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