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30만 명, 바이든 학자금 대출 상환 프로그램 등록

지역뉴스 | | 2023-11-09 14:58:33

학자금 대출 상환, 조지아 학자금 대출 상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국적으로 500만 명

신청자의 75% 저소득층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재상환 프로그램에 약 3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교육부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전국적으로 약 500만 명 이상의 학자금 대출자가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재상환 프로그램(SAVE) 계획에 등록했으며, 이중 조지아 주민은 약 30만 명가량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소득이 32,800달러 미만인 독신 대출자 또는 연 소득 67,000달러 미만의 4인 가족의 학자금 대출을 최대 100% 전액 또는 일부분을 감면하고, 이자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도록 돕는다.

교육부 차관 제임스 크발은 “SAVE는 대부분 대출자의 월별 청구서를 대폭 삭감하고 대출 불이행을 줄이며 학자금 대출이 생활 필수품보다 우선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고 말하며, “단 두 달 만에 거의 550만 명이 등록한 것을 보면 미국 시민들에게 SAVE와 같은 플랜이 얼마나 필요한지 분명하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우리 행정부는 대출자들에게 월 상환액을 감소시켜 주고,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으로 미래의 삶에 장애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SAVE 대출자의 약 75%가 특별한 재정적 필요가 있는 학부생에게 제공하는 펠 그랜트(Pell Grant) 수혜자인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시민들이 이번 학자금 융자 상환 프로그램 신청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학자금 대출 탕감을 받을 수 있는 대출자 대상을 확대하는 상환 규정 개정을 제안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미구엘 카르도나 미 교육부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하에서 교육부는 젊은이들과 노동자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는 학자금 대출 빚 없이 경제적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이번 SAVE 계획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30만 명, 바이든 학자금 대출 상환 프로그램 등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추방 작전 준비 완료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 톰 호먼(Tom Homa

[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 관리 얼마만에 해야 하나?

요즘 들어 타주에서 이사 온 고객들로부터 터마이트 관리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타주에서는 터마이트 관리를 안 했는데, 조지아는 터마이트가 많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