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고공 모기지율로 애틀랜타 주택 거래 곤두박질

지역뉴스 | | 2023-10-10 12:03:40

애틀랜타 주택 가격, 애틀랜타 주택 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년전에 비해 거래량 21% 감소

2000년 이후 이자율 최고 수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로 인해 지난 8월과 9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거래량이 곤두박질을 쳤다.

부동산회사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GMLS)에 따르면,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12개 카운티에서 9월 주택 매매는 4,488건으로 8월보다 16.7%, 전년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21.8%나 감소했으며, 주택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거래 총액은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가 감소했다.

조지아 MLS의 존 라이언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지난 2개월간 주택 거래량에 있어 작년보다 상당 수준 감소했으며, 이것은 주택 시장이 실제로 후퇴하고 있는 징후이다. 이런 급격한 감소의 이유는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고공 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프레디맥(Freddie Mac)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30년 모기지 금리는 거의 7.5%로 2000년 후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 평균 금리는 6.6%였으며, 2년 전엔 2.99%였다.

모기지 금리가 고공 행진을 하면서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냉각기를 지나고 있으며, 주택 매물량은 작년보다 10.2% 감소해 주택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

MLS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12개 카운티 주택의 평균 중간 판매 가격은 39만 5천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김영철 기자.

고공 이자율로 애틀랜타 주택 거래 곤두박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법률칼럼]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

케빈 김 법무사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는 매월 15일을 전후로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를 발표하여, 각 이민 비자 카테고리별로 접수 가능일(Fili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칼럼] 아파트 바퀴벌레 문제 해결하기

벌레박사 썬박 벌레문제로 상담하시는 고객들 가운데에는 아파트나 콘도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페스트 컨트롤 회사와 계약을 맺어 정기적으로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