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 피해는 집보험에 포함되나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7-11 14:06:08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박

봄이 찾아오면서 날씨도 많이 따뜻해졌다.  70도 이상 넘어가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벌레박사도 덩달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비스하는 여러 지역에서 벌레 및 터마이트 문의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누구도 다 한다는 골프채도 아직 안 잡아본 벌레박사는 스스로 약간 불쌍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마음이 잠깐 무거웠지만  이내 현장의 터마이트를 보니 단순 용감한 벌레박사는 다시 흥분하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터마이트들은 왕성한 식욕으로 무리지어 집들을 파먹으며 공격하고 있었고, 결국 고객님 집들이 평소에 터마이트를 관리하지 않아, 문짝을 통째로 교체하거나,우드덱(Wooden deck)을 들어내는 공사를 했으며, 다른 분의 집은 이미 거라지 벽을 타고 터마이트가 들어와 화장실을 떼어내는 공사를 하기도 하였다. 아쉽지만  아직까지 터마이트에 대한 교민분들의 무관심으로 이렇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주게 되는 것을 또 한번 확인하는 한 주였다. 다음은 회원님께서 터마이트 관련 질문을 주신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Q)집을 팔면서 터마이트 피해가 있어 터마이트 방역공사를 하고 피해가 발생한 마루와 벽도 새로 수리를 했습니다. 터마이트 공사비와 수리비에 대해 주택보험에서 커버가 가능한가요?

A) 아쉽게도 집보험에는 터마이트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터마이트의 피해는 홍수, 화재, 토네이도, 지진과 같은 정상적이지 않으며 장기간  벌레가 갉아 먹게 되는 피해로 보기 때문입니다. 즉 터마이트는 집주변에 베이트 공사를 하거나, 케미칼로 집주변에 파서 주입을 하여 평소에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방법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Q) 집을 부동산에 팔고자 내놓았는데, 터마이트 검사증을 제출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 대부분의 융자회사들은 주택융자를 해주기전에 그 주택에 Termite(터마이트- 나무를 갉아 먹는 흰개미의 일종)의 피해가 없다는 확인서(Official Wood Infestation Inspection Letter)를 요구합니다.  이 인스펙션 작업은 자격증을 소지한 인스펙터가 한 후, 검사보고서에 따라 터마이트 제거 작업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인스펙션 시간은 보통 30분내로 간단히 진행됩니다. 터마이트가 집에 피해를 주고 있으면 집 매매가 되기 전에 공사를 해서 그 집이 더 이상 문제가 없다는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 비용은 대개 셀러가 부담하지만 하지만 이 모든 비용의 부담여부는 매매 계약시 쌍방간에 합의하여 결정하기 나름입니다. 터마이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집 주변에 페스트 콘트롤 전문가로부터 베이트 시스템 공사를 통해 터마이트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강경 핵심 정책 벌써 잡음불법이민 추방 공약 현실화땐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