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애틀랜타 폭염·공기오염 오렌지 경보 발령

지역뉴스 | | 2023-06-29 12:32:28

공기오염 오렌지 경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금주 폭염과 겹쳐 노약자 주의해야

 

메트로 애틀랜타에 공기오염 오렌지 경보가 발령됐다.

조지아 환경보호부는 금주부터 시작된 폭염이 독립기념일까지 지속되는 데다, 캐나다 산불의 영향이 아직 잔재하고 있어 메트로 지역에 공기오염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 오렌지 경보는 노약자, 어린이, 천식 등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공기 온도와 오염도가 위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공기 오염 경보는 캐나다의 대형 산불의 연기가 조지아까지 남하했고, 여기에다 30일(금)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기온이 100도, 라그렌지가 101도까지 상승하는 열기가 덮쳐 체감 공기 오염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독립기념일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어 공기 오염도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대형산불로 인해 3만 스퀘어 마일의 삼림이 전소됐으며 기타 대규모의 토지들도 불에 탔다.

기상청은 캐나다 산불 연기가 계속 남하하고 있지만 조지아에는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산불 연기로 인해 공기 오염도가 높아지면서 노약자와 호흡기, 심장 질환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특별히 이번 주부터 시작된 여름 열기가 산불 연기와 겹치면서 노약자들은 열기로 인해 건강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료 당국은 야외에서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장시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그늘에서 정기적인 휴식과 다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는 들숨을 짧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과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김영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강경 핵심 정책 벌써 잡음불법이민 추방 공약 현실화땐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