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 받으려면

지역뉴스 | | 2023-06-21 13:00:10

전기차 인센티브, 가격하락, 판매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보조금 북미조립, 핵심광물 충족돼야

전기차 가격 하락세, 판매량은 증가

 

 

미국 전기차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과 재고가 느는데다 연방정부 전기차 보조금이 반영된 결과다.

자동차 정보회사 켈리 블루 북 조사에 의하면 지난 달 전기차 평균가는 5만5,488 달러로 지난해 5월의 6만5,000 달러에서 1만 달러 정도 하락했다. 아직은 전체 차량 판매가 4만8,528 달러보다는 높다.

지난 달 전기차 판매는 4월 보다 4% 늘어났고, 저년 동월 대비로는 44%나 늘어났다. 최대 7,500달러에 이르는 전기차 보조금 덕분이다.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르면 북미에서 조립되고 핵심광물 사용을 충족한 전기차는 최대 7,500 달러까지 연방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핵심광물 사용을 충족한 전기차는 3,750 달러, 배터리 부품사용 충족 전기차는 3,750 달러의 세금감면을 받게되고,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전기차는 총 7,500달러의 세금감면을 받게 된다.

3,750 달러의 세금감면을 받으려면 전기차의 핵심광물이 미국이나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파트너, 그리고 북미에서 재활용된 것으로 일정 비율 이상이 돼야 한다. 비율은 2023년 40%에서 매년 10%씩 늘어나 2027년 이후에는 80% 이상이어야 한다.

배터리 부품 비율도 2023년 50%로 시작해 매년 10% 이상씩 늘어나 2029년 이후에는 100%를 충족해야 3,750 달러의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 픽업 트럭과 SUV, 밴 등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이 8만 달러 이하여야 하고 나머지 차량은 5만5000달러 이하여야 한다. 

납세자의 소득기준에 따른 세금감면 제한도 실시된다. 부부합산 조정총소득(AGI) 30만 달러 이하이어야 되고, 세대주의 경우 22만5,000달러, 그리고 기타 모든 구매자는 연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여야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돼 혜택을 받기 위해 현재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EV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 배터리 요건을 춘족시키기 위해 LG, SK와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박요셉 기자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 받으려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강경 핵심 정책 벌써 잡음불법이민 추방 공약 현실화땐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