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캐나다 대형 산불 연기, 주말 메트로애틀랜타 영향권에

지역뉴스 | | 2023-06-08 14:23:23

캐나다 산불 연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북조지아 수 백편 비행기 운항 취소

주말 노약자 외출 삼가 권고

 

캐나다 퀘벡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으로 넘어 오면서 뉴욕 도심을 덮쳤고, 북조지아 일부까지 도달해 수 백편의 항공 운행이 취소된 것으로 보도됐다.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북조지아까지 도달하면서 북조지아 지역의 많은 주민들은 짙은 연기와 외부 공기가 노란색으로 물든 것을 확인하고 있다. 이같은 짙은 연기로 인해 북조지아에서 수 백편의 비행기편 운항이 취소됐다. 

미환경보호청이 7일 발표한 경보에 따르면, 미국 중부 대서양부터 북동부 및 상층 미시간 일부 지역까지의 여러 지역에서 공기의 질이 "건강 이상"으로 분류됐으며, 당국은 이 지역에 대기 질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의 기상학자인 브라이언 램지는 "캐나다 산불은 여전히 진압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불이 꺼지거나 풍향이 급작스럽게 변하지 않는 이상 산불 연기로 인해 미국은 몇 주간 영향권 아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뉴욕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 중 미립자 농도가 유해 수준에 도달했으며, 뉴욕시는 주의보를 발령하고, 7일 오후부터는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뉴욕에 도달한 연기로 인해 허드슨 강 건너의 뉴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 대기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처에 따르면, 북조지아 일부 지역에 도달한 연기는 8일부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북조지아와 중부 조지아에서 중간 수준의 유해 공기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과 어린이들은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폐가 발달 중인 어린이와 노인, 천식과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추가적인 조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북조지아로 항공편 이동을 하는 사람들은 항공 운항의 취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캐나다 대형 산불 연기, 주말 메트로애틀랜타 영향권에
뉴욕에 덮친 캐나다 산불 연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켐프 주지사, 아시안 커뮤니티에 음력설 선포문

홍수정 의원 결의문 발의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주청사 주지사 사무실에서 아시안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로 다가온 음력설(Lunar New Year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애틀랜타, 강간범죄 증가...살인범죄는 감소

대부분 다툼 커져 살인으로 이어져취업 프로젝트, 범죄율 감소에 한몫 애틀랜타내 살인범죄율이 2023년 대비 2024년 감소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에 따르면, 강간범죄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유니온시티, 급성장 도시 전국 네번째

고뱅킹레이트…인구 8년간 30% ↑5년간 신규일자리 1만4천여개  풀턴 카운티 유니온 시티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외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최근 금융전문 온라인 사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애틀랜타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사 ’착착’

올 봄 개장 목표 막바지 공사 관련 인원 160여명 ATL 이주 내년 북중미 축구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봄 개장을 목표로 애틀랜타에 건설 중인 아서 M 불랭크 국립 축구훈련센터 공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공공주택서 사고나면 누구 책임?

주택관리기관 면책 여부 논쟁1,2심은 손해배상 소송 기각 주대법,하급심 판결 깨고 심리  조지아 대법원이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해당 지역정부 주택관리기관에게 과실책임 면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트랜스젠더 차별 인정∙∙∙규제는 찬성

▪AJC 조지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트랜스젠더에 이중적 태도절반 “총격사건 피해” 우려 학교안전대책 “금속탐지기” 이번주 회기를 시작한 조지아 주의회의 주요 쟁점은 단연 트랜스젠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왈렉, 주 법무장관에 명예고문 임명장 수여

14일, 법무부 장관실에서 수여식 진행아시안 커뮤니티 안전 강화에 앞장서 왈렉(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정기)이 지난 14일 조지아주 법무부 장관실에서 크리스 카 법무장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어 장학 프로그램 접수

헬스케어 관련 전공 대학생 지원1인당 500불 장학금 후원 예정 핏인모션 물리치료 재활병원과 프리마 성형외과 센터 등 한인 병원과 사업체에서 후원하는 2025 조지아 헬스 파이어니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반이민에 농업 무너진다”…트럼프2기 뜻대로 될까

강경 핵심 정책 벌써 잡음불법이민 추방 공약 현실화땐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한 반(反)이민정책과 연방정부 대수술을 예고했지만 고용시장 및 공무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