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조지아 파워 전기료 인상 최종 승인

지역뉴스 | | 2023-05-16 14:16:25

조지아 전기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6월부터 가구당 월15.90 달러 인상

‘회사 편만 들어줬다’ 비난 일어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Public Service Commission)가 조지아 파워가 가구당 월15.90달러의 추가 전기료를 징수한다는 전기료 인상안에 대해 16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조지아파워가 지난 2년 동안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한 21억 달러의 비용 증가 금액에 대해 100% 전액을 전기료 인상을 통해 보전한다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다음 달부터 가정당 최소 월15.90달러의 추가 비용이 고지될 전망이다. 

공공서비스위원회 로렌 맥도날드 위원은 “조지아 파워는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이득을 취한 것이 없으며,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조지아법에 근거해 조지아 파워의 손실을 보상하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시민들과 소비자 보호 단체들은 공청회를 통해 서비스위원회가 조지아 파워의 급격한 인상안을 거부하고 조지아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니퍼 윗필드 남부환경법센터 선임 변호사는 “공공서비스위원회가 저소득층 주민들이 당할 경제적 고통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거대 회사의 요구를 있는 그대로 100% 수용한 것은 받아 들일 수가 없다. 이미 기록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조지아 파워는 요금 인상으로 주민들의 기본 생활을 어렵게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소비자보호단체들은 이번에 결정된 전기료 인상은 작년 12월18억 달러에 이르는 전기료 인상에 이어 6개월 만에 두 번째 급격한 인상으로 조지아 파워의 요구가 여과없이 수용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파워 전기료 인상 최종 승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시절에 그를 미국 대통령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쿠쿠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70% 세일

11월15일-12월1일, 웹사이트 판매구매 금액 따라 무료 선물 다양해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의 선두주자인 쿠쿠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메트로 애틀랜타 주말 ‘깜짝 추위’

한랭전선 영향 21일부터 기온 ‘뚝’ 19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 조지아 북부 지방에 깜짝 추위가 찾아 온다.19일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21일)부터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귀넷서 화려한 ‘겨울 등불 축제’ 즐겨요

페어그라운드 윈터 랜턴 축제1월 5일까지  매주 목-일 저녁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면서 거리는 연말연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특히 백화점이나 샤핑몰  그리고 개별 상점마다 설치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내년부터 귀넷 도로 '확' 바뀐다

316도로 접근 제한 고속도로 전환애보츠 브릿지 로드 확장공사 착수 조지아 교통국(GDOT)이 귀넷카운티에서 진행하는 도로건설 프로젝트의 윤곽이 발표됐다.지난 13일 주교통국 커미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미래권력에 대한 조지아 사법부의 배려?

조지아 항소법원 합의재판부트럼트 재판 변론 돌연 취소  조지아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등에 대한 2020년 대선 개입 사건 관련 구두변론일정을 별다른 설명없이 취소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조사 버몬트 1위 ∙∙∙ 조지아 42위 조지아를 포함 대부분의 남부주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스와니 엘리트 학원에서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략 무료 세미나를 12월 7일 오전 10시, 1291 Old Peachtree Rd.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