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시간이 없다···젊은 유권자를 잡아라”

지역뉴스 | | 2024-11-01 13:30:39

해리스, 트럼프, 디지털 플랫폼, 젊은층 유권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해리스∙트럼프, 선거 막바지에

디지털 플랫폼 활용 전략 구사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이나 한 듯 팟캐스트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디지털 플랫폼에 출연해 젊은층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공략 대상층은 서로 달랐다.

트럼프는 지난달 25일 조 로건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이 팟캐스트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트럼프는 무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화에서 UFC(종합격투기 챔피언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젊은 유권자 남성을 겨냥하는 전략을 펼쳤다.

해리스는 ‘콜 허 대디(Call Her Dddy)’라는 팟캐스트를 택했다.알렉스 쿠퍼가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는 성과 관련된 주제를 자주 다루며 여성들 사이에 인기 높다. 해리스는 이날 출연에서 낙태권리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역시 젊은 여성 유권자를 공략하는데 주력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 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출연하는 전략은 젊은 유권자 특히 조지아 지역 젊은 유권자들에게는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조지아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훼잇빌에 거주하는 30세의 한 여성 유권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후보의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고 또 훨씬 다양한 많은 사안에 대해 우리와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의 18세부터 29세 사이의 젊은층 유권자 중 조기투표 마감 하루 전인 10월 31일까지 모두 48만 9,865명이 투표에 참여해 2020년 같은 기간 투표자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필립 기자>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전통적 미디어 보다는 디지털 플랫폼에 출연해 젊은층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전통적 미디어 보다는 디지털 플랫폼에 출연해 젊은층 유권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국경 넘다 출산 10대 여성, 아기와 강제추방

의료지원 없이 국경에 방치임시허가 재입국 터커 거주AAAJ 도움  배상소송 제기  멕시코 국경을 넘어 불법입국하다 적발된 10대 임산부가 출산 뒤 적절한 의료조치 없이 강제퇴원 당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GMC 블루 박은석 회장 귀넷상의 체어맨스 클럽 합류

300여 경영자가 모인 최고 멤버십 레벨미국기업과 네트웍 통해 사업확대 기대 한인 종합건설회사인 지엠씨 블루(GMC Blue)의 박은석 회장이 지난 17일 귀넷상공회의소 최고 멤버

[애틀랜타 칼럼] 목자들의 성탄 준비

이용희 목사 목자라는 말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양치는 목동들” 하면 평안한 안식과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분위기가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 팔레스틴의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교도소 재소자에 한인 사랑 전해

김철식 선교사 스미스 교도소 집회소명교회, 연합장로, 중앙장로 봉사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 1600명의 재소자들에게 한인들이 사랑의 나눔을 전하고 희망의 메시지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개스비 부담 던 올 성탄절 연휴 여행

애틀랜타 평균 2.95달러여름철 대비 50센트하락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조지아에서는 37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330만명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디딤돌 선교회, 크리스마스 나눔과 돌봄 행사 개최

벧엘·제일장로교회, 장애인체육회, CBMC스와니지회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21일 오전 8:30부터 다운타운 우드러프 파크에서 크리스마스 사역의 일환으로 70여명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카터와 고향 플레인스의 'Endless Love'

우체국 이름 ‘카터 앤  로잘린 카터’로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고 로잘린 카터 여사 고향에 있는 우체국 명칭이 이들의 이름으로 변경된다.연방상원은 지난 19일 조지아 플레인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조지아 사형수 2명도 감형 포함

바이든, 사형수 37명  종신형 감형  조지아 사형수 2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감형 조치에 포함됐다.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전 전국 사형수 40명 중 37명에 대해 가석방 없는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31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 성황리 개최

"예수님 탄생 기념 축하 공연 선사"유진 리 지휘자, 31회 연주회 이끌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헨델 메시아 연주회가 22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Duluth First Bapt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