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권연주 음악감독이 주도하고 장지선 연출과 윤영민 반주자, 임찬현 음향 및 조명감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뮤지컬에서는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그가 이땅에 오신 이유’, ‘산 넘고 강 건너’, ‘천사들의 노래가’, ‘징글벨’, ‘반짝반짝 작은 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포함 총 11개의 곡이 선보여졌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보인 ‘징글벨’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끝에 권연주 음악감독은 “어린이 합창단을 가르치고 합을 맞추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과 같은 큰 기쁨이 있었다”며 “학업만 하기에도 바쁜데,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연습에 임했으며, 그 뒤에서 학부모님들의 지원으로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승혁 담임목사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두 번째 공연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반에 프라미스교회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의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