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인 다수 재학 귀넷 과기고서도 폭탄 위협

지역뉴스 | | 2024-09-18 13:10:49

귀넷 과기고, 폭탄 위협, FBI, 커빙턴, 중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조사 결과 허위 판명···긴급 대피 소동 

커빙턴서는 총 갖고 등교 중학생 체포

 

애팔래치 총격 사건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학교 등을 상대로  폭력 위협 사례가 늘고 있다.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귀넷 과학기술고등학교(이하 귀넷 과기고)에서도 폭탄 위협 사례가 발생해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연방수사국(FBI)과 귀넷 경찰은  귀넷과기고를 상대로한  폭탄 테러 위협이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 학교에 긴급 출동했다.  수사당국과 학교 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긴급하게 대피시키는 동시에 조사에 들어갔다. 다행히 조사 결과 폭탄 테러 위협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귀넷 과기고를 포함해 최근 들어 애틀랜타 공항과 메트로 애틀랜타 소재 여러 학교에서도 유사한 위협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대부분 사례는 허위로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햑교 측은 이날 테러 위협 사건이  일어나자 즉각 학부모들에게 교장 명의 이메일을 보내 상황을 알렸다. 사건이 마무리된  이날  오후에는 전체 상황을 알리며  협조에 대한 감사 서한을  보냈다.

한편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이후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서는 학교  폭력 위협 혐의로 30여명이 넘는 10대 청소년들이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본지 9월 13일 보도>

가장 최근인 17일에는 전날 학교에 총을 갖고 등교한 중학생이 체포돼 법원에 넘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뉴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6일 커빙턴 커슨즈 중학교의   한 학생이 하교 스쿨버스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총을  보여주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음 날 아침 이 학생을 체포했다. 이 학생에게는 안전구역  무기소지 혐의가 적용됐다.<이필립 기자>

 

 

17일 귀넷 과기고를 대상으로 폭탄 테러 위협 사건이 발생해 FBI와 귀넷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귀넷 과기고를 대상으로 폭탄 테러 위협 사건이 발생해 FBI와 귀넷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주택거래 이젠 매수자가 주도권
주택거래 이젠 매수자가 주도권

ATL  주택시장 균형시장 접근매물 늘고 바이어 협상력 세져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거래와 매물이 늘고 반면 수요는 줄어 가격 상승폭은 둔화됐다.조지아 멀티 리스팅 서비

[신앙칼럼] 라함의 축복(Blessing of Raham, 마Matt. 5: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긍휼(Mercy)”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엘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