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성형수술 뒤 얼굴 일그러지고 변형”

지역뉴스 | | 2024-10-04 12:04:32

성형수술, 부작용, 소송, 하비 칩 콜, 오클러스 병원, 노스사이드 병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형부작용 호소 환자들  의사 고소

얼굴 변형∙흉터∙시력 저하 등 호소 

의사 “표준대로 수술∙∙∙ 잘못없어”

 

현재 모두 4명의 환자들로부터 의료소송을 당한 애틀랜타 성형외과 의사 사례가 화제다. 이  의사는 지난 20년간 수 많은 의료 과실을 이유로 소송을 당했지만 단  한 건의 징계도 없이 의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JC는 3일 애틀랜타 성형외과 의사 하비 칩 콜과 그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을 호소하며 콜을 상대로 소송 중인 4명의 환자 사례를 보도했다.

케일라 캐넌은 2022년 2월과 6월에 피치트리 던우디 노스사이드 병원에서 콜에게 안면 성형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캐넌은 얼굴 변형과 흉터 및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풀턴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콜과 그가 속한 오클러스 성형외과 그리고 수술장소를 제공한 노스사이드 병원이 소송 대상이다.

캐넌은 소장에서 의사 콜이 과도한 눈커풀 조직을 잘라냈고 안구 근육을 손상시켰으며 감염이 발생한 볼 임플란트를 제거하지 않아 수술 후 심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한 명의 환자는 2022년 9월 콜이 수술 중 안면 신경을 손상시켜 눈썹이 비대칭으로 변형돼 이후 보톡스 주사와 다른 의사들로터  치료를 받아햐 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익명의 환자 한 명도 2023년 1월 콜이 자신과 합의되지 않은 볼 임플란트 수술을 해 얼굴이 변형되고 흉터가 남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콜과 소속 병원 측 변호사는 “콜은 의료 표준을 준수해 수술을 진행했다”며 의료과실을 부인하면서 “콜은 35년 의사 경력 동안 수천건의 수술 및 시술을 합병증 없이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문은 콜이 지난  20년 동안 의료과실로 인한 수많은 소송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신문의 조회결과 콜은 1992년부터 조지아에서 안과 전문의 면허를 보유해 왔고 징계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의사 면허는 2025년 3월 갱신 예정이다. 다만 콜이 성형외과 의사 면허를 보유했는 지 여부에 대해 신문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필립 기자>

 

 

 

 

성형 수술 후 심한 부작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케일라 케넌의 수술 전후 모습. <사진=AJC=환자 제공>
성형 수술 후 심한 부작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케일라 케넌의 수술 전후 모습. <사진=AJC=환자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테슬라 테러’ 한인 연방 대배심 기소

방화·불법무기 소지 테슬라 서비스센터를 공격하고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한인이 연방 대배심에서 공식 기소됐다. 연방 대배심은 지난 9일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36세 폴 현

한인 유학생들도 비자 취소 속출… ‘추방 공포’
한인 유학생들도 비자 취소 속출… ‘추방 공포’

10년 전 DUI 기록 문제돼갑자기 비자취소 통보받아UC 이어 사립대들도 줄줄이“체류자격까지 즉시 박탈” 최근 12명의 유학생 비자가 전격 취소된 UCLA 캠퍼스 모습. [박상혁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5월15일 마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한인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과 배운점 등을 표현하는 '2025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

미주 한인 의사의 ‘영어 처방전’
미주 한인 의사의 ‘영어 처방전’

이원택 정신과 의사 출간 ‘영-한 지구촌 사전’4번째 “영어 스트레스 덜어줄 것” 미국에서 45년째 정신과 진료를 펼쳐온 한인 의사 이원택(77·사진)씨가 한국인의 영어 콤플렉스

75세 여성 성폭행 혐의 50대 한인 남성 ‘5년형’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성폭하려다 체포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의 집에 찾아가 접근한 뒤 범행을 시도한 이 남성은 결국 법정에서 중범죄로 인정받아 실형을

80대 한인 노부부 동시에 숨진 채 발견

샌타클라리타 주택서사고 또는 범죄피해 등경찰, 사망원인 수사 LA 카운티의 80대 한인 남녀가 같은 집에서 동시에 사망한 채 발견돼 사법 당국이 사망 원인과 정황에 대한 조사에 나

300만불 투자사기 한인 여성 기소

유령회사 차려 투자 유도한인 노인 등 28명 피해 한인 시니어 등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여 300만여 달러를 갈취한 혐의로 한인 여성이 기소됐다. 연방 검찰 워싱턴주 서부지검은 페

뉴저지 최초 한인 부지사 탄생?
뉴저지 최초 한인 부지사 탄생?

플럽 후보 러닝메이트로 한인혼혈 시나 콜럼 물망   차기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이 부지사 러닝메이트로 한인 혼혈인 시나 콜럼(41) 사우스오렌지 시

한인 집주인·세입자 연쇄 피살 ‘미스터리’
한인 집주인·세입자 연쇄 피살 ‘미스터리’

메릴랜드주 84세 한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세입자 추정 61세 여성 목졸려 피살… 아들 체포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로 추정되는 80대와 60대 한인 여성 2명이 같은 날 숨진 채 발

한인 부모, 어린 딸 체벌했다 체포

죽도 휘둘러 팔 부러뜨려병원이 ‘아동학대’ 신고 40대 한인 부모가 미성년자 딸을 체벌하는 과정에서 죽도로 때려 팔을 부러뜨린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부모는 체벌 후 심각한 통증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애틀랜타 홈리뷰] 조지아주에 렌치하우스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연락주세요 찾아드리겠습니다
[2025 애틀랜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핫틀란타 아틀란타 더울땐 냉면 그냥 냉면말고  #삼봉냉면
[WNB 10th Anniversary]  어느새 WNB 프렌차이즈 10주년 골프대회 그리고 아틀란타 팔콘스와 함께한 기념파티!
[플로리다 홈리뷰] 커뮤니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단지 밖으로 안 나가고도 일년 내내 살 수 있을 듯한 기가 막힌 새 단지!! (feat. 당근, 닭, 유기농, 브라운씨)
[애틀랜타 홈리뷰] toll brothers빌더들의 집에 반할 수 밖에 없는이유! 다 돈이다! (toll brothers 2편)
[애틀랜타 홈리뷰] toll brothers빌더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 모델홈이 없으면 이 영상하나로 끝!(1편)